【 앵커멘트 】
한국인의 연평균 근로시간은 2,200시간으로 OECD 회원국 중 2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금씩 줄고는 있다고 하지만 한국인은 여전히 OECD 평균보다 30%나 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노경열 기자입니다.
【 기자 】
우리나라 성인들의 지난해 평균 근로시간은 약 2천200시간으로 OECD 회원국 중 2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위는 2천300시간에 육박한 멕시코.
2008년부터 1위 자리를 멕시코에 내주며 조금씩 근로시간이 줄어들고는 있지만 한국은 여전히 일을 많이 하고 있는 나라인 것입니다.
OECD 평균이 1천770시간인 가운데 이웃인 일본이 1천670시간, 노르웨이, 프랑스 등 유럽 선진국은 1천400시간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특히 최하위를 기록한 네덜란드에 비해 한국인은 60%나 근로시간이 길었습니다.
근로시간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는 것도 복지 등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전문가들은 한국의 근로시간 감소가 실업률 상승과 시간제 근로자가 증가해서라고 분석했습니다.
MBN뉴스 노경열입니다. [jkdroh@mbn.co.kr]
영상편집 : 박기덕
한국인의 연평균 근로시간은 2,200시간으로 OECD 회원국 중 2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금씩 줄고는 있다고 하지만 한국인은 여전히 OECD 평균보다 30%나 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노경열 기자입니다.
【 기자 】
우리나라 성인들의 지난해 평균 근로시간은 약 2천200시간으로 OECD 회원국 중 2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위는 2천300시간에 육박한 멕시코.
2008년부터 1위 자리를 멕시코에 내주며 조금씩 근로시간이 줄어들고는 있지만 한국은 여전히 일을 많이 하고 있는 나라인 것입니다.
OECD 평균이 1천770시간인 가운데 이웃인 일본이 1천670시간, 노르웨이, 프랑스 등 유럽 선진국은 1천400시간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특히 최하위를 기록한 네덜란드에 비해 한국인은 60%나 근로시간이 길었습니다.
근로시간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는 것도 복지 등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전문가들은 한국의 근로시간 감소가 실업률 상승과 시간제 근로자가 증가해서라고 분석했습니다.
MBN뉴스 노경열입니다. [jkdroh@mbn.co.kr]
영상편집 : 박기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