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마마’ 정준호, 송윤아에 “나 엿 먹이고 싶었던 거냐” 분노
입력 2014-08-24 22:28 
사진=마마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마마 정준호가 송윤아를 만나 분노했다.

24일 방송된 MBC 새 주말특별기획 ‘마마 8회에서는 한승희(송윤아 분)를 만나 자신의 아내 서지은(문정희 분)과 만나지 말라고 충고하는 문태주(정준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승희는 이렇게 만나는 일 불편해”라고 말했지만 문태주는 나 엿 먹이고 싶었냐? 나한테 가진 억하심정, 내 아내한테 풀고 싶은 거냐”라고 말하며 네 아들이 그러더라”고 다그쳤다.

이어 문태주는 내가 버린 여자가 하필이면 같은 동네에, 내 아내의 친구로 나타났는데 그게 어떻게 이상하지 않은 거냐”라며 화를 냈고, 한승희는 이에 너에 대한 억울한 심정 지금까지 가지고 살지 않았다. 그런 감정 가지고 있지 못할 만큼 앞만 보고 살았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승희는 만약에라도 내가 당신 앞에 나타난 게 계획적이라면 무슨 이유가 있으리라고 생각하지 않냐”라고 말했지만 문태주는 그저 화만 냈고, 한승희는 실망을 감추지 못하며 내가 어떤지 정말 다 보여줄까?”라고 말했다.

하지만 카페에서 마주친 서지은은 여자와 같이 있는 문태주에 화가 나 아무 사이 아니라면서. 다 정리 했다면서”라고 달려들었지만, 같이 있는 여자가 서지은임을 확인하자 두 사람이 왜 같이 있어? 무슨 일이냐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한승희는 내가 다 얘기할게”라고 결심한 듯 대답했지만, 문태주는 돈이 얼마나 많은 지는 모르지만 이런 식으로 내 아내 다시는 만나지 말아라”라고 소리치며 자신의 아내를 데리고 나왔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한승희는 결국 쓰러지고 말았다.

한편, 시한부 선고를 받은 싱글맘 여주인공이 세상에 홀로 남겨질 아들에게 가족을 만들어주기 위해 옛 남자의 아내와 역설적인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로 매주 토, 일 오후 10시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