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이 대학 선배 장동건과의 과거를 회상했다.
8월 24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는 배우 유선이 출연해 여행 동무가 되었다.
이날 유선은 "장동건이 학교 선배다. 오빠가 휴게실에 앉아 있을 때 슬쩍 옆에 앉고 그랬다"며 "그가 꿈에 나온지 얼마 뒤, '오빠가 며칠 전 제 꿈에 나왔어요' 라고 말했더니, 오빠가 '그래 어떻게 나왔는데?'라고 묻길래 '좋은 꿈은 아니었어요' 했더니 여유롭게 웃더라. 사람이 되게 편안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1, 2학년들은 장동건이 어떤 수업 듣나 다 기다렸다. 장동건이 선택한 수업에 다 몰렸다. 그러면 장동건은 조용히 수업을 바꿨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영자가 "사귀자고 했으면 사귀었을 거냐"고 묻자, 유선은 "사귀자고 했으면 덥석 잡았다"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유선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선, 대박이다" "유선, 대학 선배가 장동건이라니" "유선, 그 당시에도 탑스타" "유선, 장동건은 한결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