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전성민 기자] 에릭 해커(NC 다이노스)가 좋은 투구를 했지만 12번째 9승 달성에 실패했다.
에릭은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7이닝 7피안타 4탈삼진 1실점(비자책점)을 마크했다. 호투했지만 팀이 1-1로 맞선 8회에 원종현과 교체 되며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투구수 105개를 던진 에릭은 투심 40개, 커브 26개, 컷패스트볼 22개, 포크볼 14개, 직구 2개, 슬라이더 1개를 던졌다. 최고 구속은 147km.
지난 6월17일 롯데전에서 시즌 8승째를 달성한 에릭은 두 달 넘게 9승째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
에릭은 8승 달성 이후 12경기에서 6패만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평균자책점 3.63을 마크하며 호투했지만 4승(11패)에 그치며 승운이 따르지 않았던 에릭은 올 시즌 9승의 벽에 막혔다.
에릭은 1회 내야수의 실책으로 한 점을 내줘야 했다. 1사 후 최주환에게 2루 쪽 땅볼을 유도했지만 송구 실책으로 인해 출루를 허용했다.
이어 에릭은 김현수에게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허용하며 한 점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에릭의 비자책점.
에릭은 이후 7회까지 한 번도 연속 안타를 맞지 않으며 호투했다. 비가 오는 중에도 낙차 큰 커브와 묵직한 직구를 통해 상대 타자들을 요리했다.
간절한 마음으로 9승에 도전했지만 또 한 번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ball@maekyung.com]
에릭은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7이닝 7피안타 4탈삼진 1실점(비자책점)을 마크했다. 호투했지만 팀이 1-1로 맞선 8회에 원종현과 교체 되며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투구수 105개를 던진 에릭은 투심 40개, 커브 26개, 컷패스트볼 22개, 포크볼 14개, 직구 2개, 슬라이더 1개를 던졌다. 최고 구속은 147km.
지난 6월17일 롯데전에서 시즌 8승째를 달성한 에릭은 두 달 넘게 9승째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
에릭은 8승 달성 이후 12경기에서 6패만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평균자책점 3.63을 마크하며 호투했지만 4승(11패)에 그치며 승운이 따르지 않았던 에릭은 올 시즌 9승의 벽에 막혔다.
에릭은 1회 내야수의 실책으로 한 점을 내줘야 했다. 1사 후 최주환에게 2루 쪽 땅볼을 유도했지만 송구 실책으로 인해 출루를 허용했다.
이어 에릭은 김현수에게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허용하며 한 점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에릭의 비자책점.
에릭은 이후 7회까지 한 번도 연속 안타를 맞지 않으며 호투했다. 비가 오는 중에도 낙차 큰 커브와 묵직한 직구를 통해 상대 타자들을 요리했다.
간절한 마음으로 9승에 도전했지만 또 한 번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ball@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