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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마리아 이적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6000만 파운드에 합의
입력 2014-08-24 18:11 
디 마리아 이적료
디 마리아 이적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

디 마리아 이적료 디 마리아 이적료

디 마리아 이적료가 화제다.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앙헬 디 마리아가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예정이다.

24일(한국시간) 한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와 디 마리아의 이적료로 6000만 파운드(약 1013억원)를 지급하는데 합의했다.

루이스 판 할 맨유 감독은 이번주 내로 계약을 끝내기를 바라고 있고, 마리아는 조지 베스트, 데이비드 베컴 등 앞서 맨유를 거쳐간 선수들이 사용한 등번호 7번을 달게 될 예정인 사실도 함께 전해졌다.

디 마리아의 이적료 6000만 파운드는 2011년 첼시가 페르난도 토레스를 리버풀에서 데려올 때 지급한 5000만 파운드(약 844억원)를 훌쩍 넘는 역대 프리미어리그 최대 금액이다.

2010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와 5년 계약을 맺은 디 마리아는 계약 만료 1년을 앞두고 큰 돈을 안기고 소속팀을 떠나게된 것이다.

한편, 디 마리아는 2008년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데뷔해 A매치 52경기에서 10골을 터뜨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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