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박상현(31.메리츠금융그룹)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신설대회인 바이네르 파인리즈 오픈 마지막 날 선두를 지켜내며 초대챔피언에 등극했다.
박상현은 24일 강원도 고성군 파인리즈 골프장(파71.7209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5언더파 26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14언더파 270타로 단독 2위에 오른 맹동섭(27.호반건설)을 1타차로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한
박상현은 2009년 10월 에머슨퍼시픽 힐튼 남해오픈 우승 이후 4년10개월 만에 통산 3승을 거뒀다.
지난 주 이벤트 대회였던 동아제약 동아ST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박상현은 2주 연속 우승컵을 안는 기쁨을 맛봤다.
우승상금 1억원을 획득한 박상현은 시즌 상금 3억1290만원으로 이기상(28.플레이보이골프)을 밀어내고 상금랭킹 1위로 도약했다.
아버지(김원길 안토니 바이네르 대표)가 주최한 대회에서 시즌 3승에 도전했던 김우현(23.바이네르)는 4언더파 280타로 공동 27위에 자리했다.
한편, 프로데뷔전을 치른 이창우(21)는 이날 6타를 줄이면서 3언더파 281타로 공동 30위로 대회를 마쳤다.
[yoo6120@maekyung.com]
박상현은 24일 강원도 고성군 파인리즈 골프장(파71.7209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5언더파 26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14언더파 270타로 단독 2위에 오른 맹동섭(27.호반건설)을 1타차로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한
박상현은 2009년 10월 에머슨퍼시픽 힐튼 남해오픈 우승 이후 4년10개월 만에 통산 3승을 거뒀다.
지난 주 이벤트 대회였던 동아제약 동아ST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박상현은 2주 연속 우승컵을 안는 기쁨을 맛봤다.
우승상금 1억원을 획득한 박상현은 시즌 상금 3억1290만원으로 이기상(28.플레이보이골프)을 밀어내고 상금랭킹 1위로 도약했다.
아버지(김원길 안토니 바이네르 대표)가 주최한 대회에서 시즌 3승에 도전했던 김우현(23.바이네르)는 4언더파 280타로 공동 27위에 자리했다.
한편, 프로데뷔전을 치른 이창우(21)는 이날 6타를 줄이면서 3언더파 281타로 공동 30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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