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 장동건 언급 "옆에 가서 슬쩍 앉아…" 무슨 사이인가 보니 '입이 쩍'

유선, 장동건 언급 "옆에 가서 슬쩍 앉아…" 무슨 사이인가 보니 '입이 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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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선이 배우 장동건과의 인연을 공개했습니다.

24일 방송된 SBS '식사 하셨어요'에 배우 유선이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습니다.

MC이영자는 유선에게 "장동건과 학교 선후배 사이라고 들었다"고 물었습니다.

이에 유선은 "그렇다. 장동건이 앉아 있으면 옆에 가서 슬쩍 앉고 그랬다"며 "먼저 인사를 해주면 괜히 말을 걸기도 했다"고 답했습니다.

그녀는 "수강신청 기간에는 장동건이 듣는 수업에 모든 여학생이 다 몰려 장동건은 조용히 수업을 바꿨다"며 "소신있게 수강신청을 한 친구들은 장동건과 같은 수업을 듣고 따라간 애들은 오히려 수업을 같이 못 들었다"며 장동건의 당시 인기를 설명했습니다.

이영자는 유선에게 "그 때 장동건이 사귀자고 했으면 어땠을 것 같냐"고 묻자 유선은 "그랬으면 덥석 잡았을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주었습니다.

유선과 장동건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과 동문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유선은 방송 최초로 남편과 딸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유선은 잠들기 전 MC 이영자의 방을 찾았습니다. 유선은 이영자 가방에 있는 야식을 발견했고 이영자는 "내일 남편 사진을 공개하면 이것을 주겠다"고 거래를 했습니다.

이어 날이 밝고 이영자가 "생각을 해보았느냐. 남편과 아이 사진을 공개하면 갈치도 주겠다"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유선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훈훈한 남편과 유선을 꼭 빼닮은 딸의 모습이 눈길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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