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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측 “단식 농성 중 실신…병원서 안정 취하는 중”
입력 2014-08-24 14:14 
가수 김장훈이 세월호 참사 유족 단식 농성 참여 중 실신했다.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박정선 기자] 가수 김장훈이 세월호 참사 유족 단식 농성 참여 중 실신했다.

24일 오후 김장훈의 소속사 관계자는 MBN스타에 이날 오전 김장훈이 실신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입원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괜찮아지는 대로 퇴원할 예정”이라며 퇴원 이후 단식 농성에 계속해서 참여할지는 김장훈 본인의 의사를 듣고, 그에 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장훈은 세월호 참사 유족들과 함께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는 단식 농성에 참여, 지난 23일을 기해 단식 20일째를 맞았다.

한편, 지난 23일 뮤지컬 배우 이산은 자신의 SNS에 세월호 참사 유족인 ‘유민이 아빠 김영오 씨를 향해 단식하다 죽어라”는 폭언과 함께 김장훈에게도 원색적인 비난글을 적어 논란을 일으켰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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