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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송윤아, 홍종현에 6개월 시한부 고백 "어떻게 이래?"
입력 2014-08-24 13:25 
'마마 송윤아' 사진=MBC
'마마 송윤아'

‘마마 송윤아가 홍종현에게 자신의 비밀을 털어놨습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마마에서는 한승희(송윤아 분)가 구지섭(홍종현 분)에게 자신의 비밀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한승희는 자신을 찾아온 구지섭에게 우리 집 어떻게 알았냐”라고 물었고, 구지섭은 기억 안나냐. 응급실에 실려갔던 날 내가 데려다줬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쪽이 먹는 약 미각이 없어질만큼 강력한 진통제잖아. 그쪽이 우리 아버지 회사 맡을 사람이다. 아픈데 모른척하냐. 아버지 일 안 풀리면 내가 피곤해진다. 그쪽이 아프면 곤란하다”라며 한승희가 진통제를 먹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구지섭은 아프다고 치료 안 받고 진통제로 때우면 안 된다. 친구한테 부탁해놨다. 다시 시간 잡아주겠다”라며 치료를 받을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에 한승희는 필요없다. 현대 의학에선 나한테 더 이상 해줄게 없다더라. 많이 들어봤지? 위암말기. 6개월 시한부. 그래서 내가 시간은 없는데 할 일이 좀 많다. 나한테 연락이 안되서 귀찮아지더라도”라며 자신의 비밀을 고백했습니다.

그러자 구지섭은 그런 이야기를 왜 나한테 허락도 없이 하냐. 어떻게 그렇게 아무렇지 않게 하냐”라며 화를 냈고, 한승희는 난 너랑 아무 상관도 없는 사람이니까. 사랑하는 사람들한테는 힘들까봐. 미안해할까봐 말 못한다. 모른척 해달라”라며 비밀로 해줄것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서지은(문정희 분)이 한승희에게 용서를 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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