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마이켈'
레스터시티 골키퍼 슈마이켈이 첼시전에서 무려 8회 선방을 기록했습니다.
레스터 시티는 8월 2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서 열린 '2014-201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첼시를 상대로 코스타와 아자르에 골을 허용해 2-0 으로 패했습니다.
하지만 레스터 시티 슈마이켈은 무려 선방 8회를 기록하며 인상적인 선방쇼를 펼쳤습니다.
캐스퍼 슈마이켈(27)은 1990년대 세계적인 골키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전성기를 보낸 피터 슈마이켈(51 덴마크)의 아들입니다.
지난 2003년 맨체스터 시티에 입단한 슈마이켈은 이후 베리FC, 카디프시티, 리즈 유나이티드 등을 전전한 뒤 지난 2011년 레스터시티에 입단해 현재까지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 날 슈마이켈은 후반 3분 첼시 이바노비치가 골문 왼쪽 상단을 향해 날린 강력한 헤딩슛을 막아냈고 이바노비치가 또 한번 날린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슛 역시 선방했습니다.
이어 후반 11분 파브레가스가 날린 절묘한 칩샷마저 또 다시 선방하며 골문을 굳게 지켰습니다.
하지만 막강한 첼시의 공격력 앞에 결국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첼시는 후반 19분 코스타가 이바노비치의 크로스를 가슴 트래핑으로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아자르가 왼쪽 측면 단독 돌파에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한편 레스터 시티는 오는9월 1일 아스널과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를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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