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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대우’ 엑소, 싱가포르 공연 성황리 마쳐
입력 2014-08-24 11: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그룹 엑소(EXO)가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의 단독 콘서트(EXO FROM. EXOPLANET #1-THE LOST PLANET)를 지난 23일 성황리에 마쳤다.
엑소는 데뷔곡 ‘마마(MAMA)로 시작해 ‘중독(Overdose) ‘으르렁(Growl) 등 총 31곡의 무대를 꾸몄다. 약 2시간 동안 펼쳐진 이들의 다채로운 음악과 역동적인 퍼포먼스, 화려한 무대 연출은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을 이끌어냈다.
이번 공연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엑소의 첫 단독 콘서트인 만큼 개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지난 22일 오후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는 엑소의 입국 모습을 보기 위해 수 많은 인파가 몰렸다. 엑소는 안전사고를 우려한 공항 측의 배려로 VIP 통로로 이동하는 특급 대우를 받았다. 엑소의 뜨거운 인기와 위상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엑소는 오는 30일 중국 광저우에서 투어 열기를 이어간다.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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