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서프라이즈 '악마의 변호사' 디 스테파노, 사연 알고보니…"사담 후세인까지?"
입력 2014-08-24 11:12 
'서프라이즈' 사진=MBC


'서프라이즈'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가 '악마의 변호사'로 불린 디 스테파노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24일 오전 방송된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악마의 변호사'로 불린 디 스테파노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습니다.

디 스테파노는 지난 1955년 이탈리아에서 출생했습니다.

이후 1995년 한 파티에 참석해 자신을 변호사라고 속였고 케임브리지 대학 출신이라며 학력 위조까지 일삼았습니다.


그 뒤에는 이탈리아 로마에 법률사무소를 차리고 변호사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디 스테파노는 이라크 독재자 사담 후세인을 비롯해 400여 명의 환자를 살해한 죽음의 의사 해럴드 시프먼 등을 직접 도맡았습니다.

특히 헤럴드 시프먼은 24년간 모르핀으로 환자들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어 그 어떤 변호사도 맡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디 스테파노는 자신의 유명세를 위해 헤럴드 시프먼을 직접 변호한 이후 인권변호사로 이름을 알렸지만 결국 변호사 행세, 학력 위조 등의 혐의로 징역 14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서프라이즈' '서프라이즈' '서프라이즈'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