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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김영희 VS 박은지, 링 위에서 만났다…승리는?
입력 2014-08-24 00:33 
사진=인간의 조건 방송캡처
[MBN스타 남우정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와 박은지가 링 위에서 만났다.

2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에선 ‘피부&탈모 정복하기 미션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은지는 새치가 많은 김영희를 위해 자연 헤나 염색을 해줬지만 김영희의 바람과는 달리 완전히 까만색으로 염색이 돼 멘붕에 빠졌다.

이후 함께 복싱을 하기 위해 두 사람은 체육관을 찾아 운동을 했고 스파링 파트너로도 나섰다.

특히 김영희는 새치 염색 때문에 쌓아왔던 박은지에 대한 감정을 폭발시키기 위해 도전장을 내밀었다.

초반엔 박은지가 긴 팔로 공격을 했지만 김영희는 반격을 하기 시작했고 결국 박은지를 쓰러뜨렸다.

특히 운동 전부터 빈혈기를 털어놨던 박은지는 김영희와 복싱을 한 후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눈물을 쏟았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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