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원익 기자] 송일수 두산 베어스 감독이 재역전패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한 선수들을 칭찬했다.
두산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NC다이노스와의 정규시즌 경기서 7-9 재역전패를 당했다. 타선이 초반과 중반 계속해서 점수를 뽑았지만 구원진이 8회에만 5실점을 하면서 쓰린 패배의 눈물을 삼켜야 했다.
이로써 두산은 45승54패(승률 0.455)를 기록했다. 6위 롯데 자이언츠가 패하면서 5위는 지켰으나 이날 승리한 4위 LG 트윈스와의 승차가 1경기로 벌어졌다.
선발 유희관은 5이닝 6피안타(1홈런) 2볼넷 5탈삼진 3실점(1자책)을 기록하며 2년 연속 10승을 눈앞에 뒀지만 구원진의 난조로 승리가 날아갔다.
경기 종료 후 송 감독은 선수들이 모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다. 내일 경기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두산은 24일 선발로 유네스키 마야를 내세워 반격을 노린다. NC는 에릭 해커가 나선다.
[one@maekyung.com]
두산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NC다이노스와의 정규시즌 경기서 7-9 재역전패를 당했다. 타선이 초반과 중반 계속해서 점수를 뽑았지만 구원진이 8회에만 5실점을 하면서 쓰린 패배의 눈물을 삼켜야 했다.
이로써 두산은 45승54패(승률 0.455)를 기록했다. 6위 롯데 자이언츠가 패하면서 5위는 지켰으나 이날 승리한 4위 LG 트윈스와의 승차가 1경기로 벌어졌다.
선발 유희관은 5이닝 6피안타(1홈런) 2볼넷 5탈삼진 3실점(1자책)을 기록하며 2년 연속 10승을 눈앞에 뒀지만 구원진의 난조로 승리가 날아갔다.
경기 종료 후 송 감독은 선수들이 모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다. 내일 경기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두산은 24일 선발로 유네스키 마야를 내세워 반격을 노린다. NC는 에릭 해커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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