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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박명수 "내 호통에는 페이소스가 있다" 그게 뭐야?
입력 2014-08-23 19:38  | 수정 2014-08-23 19:47
사진 : MBC 무한도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인턴기자] ‘무한도전 유재석이 박명수의 호통치는 모습을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형광팬 캠프 편에 출연한 박명수 팬인 한 남성은 박명수 형을 보기만 하면 웃기다. 등장 자체가 웃기다. 화냄 속에 갇혀있는 따뜻함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칭찬에 기분이 좋아진 박명수는 내 호통, 화 속에는 페이소스가 있다”며 호통 개그의 본질을 밝혔다.
페이소스란 그리스어로 동정과 연민의 감정을 뜻하는 말이다. 어떤 문학 작품이나 문학적 표현에 대해 ‘페이소스가 있다라고 하면 문학적 표현이 정서적 호소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가리킨다.

하지만 유재석은 진짜 화내는 모습은 방송에 못 나간다”고 응수해 폭소케 했다.
한편 ‘무한도전-형광팬 캠프 편은 멤버들이 각자 10명의 팬들과 직접 만나 캠프를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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