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모세 '그냥 갈 수 없잖아' 열창…"가창력 대박!"

'불후의 명곡 모세'

'불후의 명곡' 모세가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은 '원조 걸그룹' 특집으로 꾸며졌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김경호, 옴므(창민&이현), 딕펑스(김태현 김현우 김재흥 박가람), 바다, 손승연, 이세준, 모세가 출연해 경합을 펼쳤습니다.

이날 다섯 번째 무대에 오른 모세는 바니걸스의 '그냥 갈 수 없잖아'를 선곡해 열창했습니다.

모세는 조용조용한 인사와 함께 노래를 시작했습니다.

모세는 화려한 퍼포먼스없이 자기 자신의 목소리만으로 큰 무대를 꽉 채우며 관객들을 무대에 집중시켰습니다.

이세준은 "(모세가) 어릴때 모습을 봤던 친구다. 건방진 얘기일 수 있지만 노래가 굉장히 많이 늘었다. 깊이있어 졌고 많이 다듬어 졌다"고 칭찬했고, 바다는 "모세가 깊은 곳의 자기 자신과 만나고 온 느낌이다"고 극찬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옴므는 '열아홉이예요', 김경호는 '첫차', 딕펑스는 '김치깍두기', 바다는 '커피 한 잔', 손승연은 '마포종점', 이세준은 '실버들', 모세는 '그냥 갈 수 없잖아'를 선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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