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 전 성폭행한 사실을 가족에게 알리겠다며 상대 여성을 협박해 성폭행하고 돈을 뜯어낸 5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경기도 여주군 51살 김 모 씨에 대해 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지난 1973년 49살 박 모 씨를 성폭행했던 김 씨는 지난 2000년 박 씨를 찾아내 지금까지 45차례에 걸쳐 9억 4천여만 원을 뜯어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또 박 씨가 자신을 피하려 하자 지난 2002년부터 8차례에 걸쳐 서울과 경기 지역 여관 등지에서 성폭행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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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경기도 여주군 51살 김 모 씨에 대해 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지난 1973년 49살 박 모 씨를 성폭행했던 김 씨는 지난 2000년 박 씨를 찾아내 지금까지 45차례에 걸쳐 9억 4천여만 원을 뜯어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또 박 씨가 자신을 피하려 하자 지난 2002년부터 8차례에 걸쳐 서울과 경기 지역 여관 등지에서 성폭행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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