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연애 말고 결혼’ 한그루·연우진, 로맨틱한 웨딩 사진 공개
입력 2014-08-23 16:51 
‘연애 말고 결혼 한그루·연우진의 웨딩 사진이 공개됐다.
23일 종영되는 tvN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에서 한그루(주장미 역)와 연우진(공기태 역)이 알콩달콩한 연애를 넘어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5화에서 한그루와 연우진이 서로의 관계를 진지하게 생각하면서 서로와 연결되어 있는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인정 받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그루는 갈등을 빚어 온 연우진의 어머니 김해숙(신봉향 역)과 속 깊은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게 되었고, 연우진 역시 한그루의 어머니 임예진(나소녀 역)에게 꽃다발을 들고 찾아가 가짜 연애로 부모님을 속인 것에 대해 진심 어린 용서를 구한 것.
하지만 극 말미 연우진이 임예진의 유방암 진단서를 발견하면서 향후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마지막 화에서는 극을 이끌어 왔던 주요 갈등들이 풀리며 한그루와 연우진이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예고편에서 그럼 슬슬 한 번 청혼을 해 볼까”라는 연우진의 내레이션과 함께 달달한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사로잡는 것. 또한 두 주인공 외에도 그간 쇼윈도 부부로 살아 왔던 연우진의 부모 김갑수(공수환 역)와 김해숙, 이혼 위기에 놓인 한그루의 부모 박준규(주경표 역)와 임예진이 오랜 갈등을 봉합하고 행복한 삶을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방송을 앞두고 공개한 비하인드 컷에서 한그루와 연우진은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다정하게 서로를 끌어안고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 한그루는 깜찍하면서도 귀여운 표정을 짓다가도 이내 행복하게 연우진을 바라보고 있으며, 연우진은 싱글벙글 웃으며 한그루를 사랑스럽게 보고 있어 마치 실제 결혼하는 커플 같은 달달한 케미를 자아내 ‘연애 말고 결혼의 결말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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