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세청, 천117명에 2천720억원 추징
입력 2007-04-05 13:52  | 수정 2007-04-06 08:16
국세청은 지난해 고의적인 체납처분 회피자 천117명에 대한 재산 추적조사를 벌여 2천720억원 상당의 체납세금을 추징하거나 채권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현금 징수 천198억원, 재산압류 322억원, 소송제기 천154억원 등입니다.
추적조사에 걸린 체납자중 10억원을 체납한 모 부동산 매매업자는 압류 등을 피하기 위해 자신이 보유한 부동산 명의를 다른 사람에게 넘기고 마치 양도 대금을 받은 것처럼 금융거래 내역을 남겼다가 금융추적조사에서 허위 거래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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