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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5타수 1안타 1타점… 4경기 연속안타
입력 2014-08-23 10:47 
이대호가 4경기 연속안타를 날리며 승승장구중이다. 사진=MK스포츠 DB
이대호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이대호(32·소프트뱅크 호크스)가 4경기 연속 안타를 때리며 타점을 추가했다.
이대호는 22일 일본 지바현의 QVC 마린필드에서 열린 2014 일본 프로야구 지바롯데 마린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5타수 1안타로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2회초 이대호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하지만 팀이 1-0으로 앞선 3회초 이대호는 두 번째 타석에서 좌전 적시타를 날렸고, 2루주자 이마미야 겐타가 홈으로 들어왔다. 5회초 2사 1루에서 이대호는 좌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고, 8회초에는 구원투수 오타니 도모히사와 상대했으나, 2루수 뜬 공으로 아웃 당했다. 경기는 3-3 동점으로 연장전에 접어들었고, 10회초 2사 1루에서 타석을 맞았으나, 6구째 들어온 공에 헛스윙 삼진에 그쳤다.
소프트뱅크는 연장 11회말 2사 1, 2루에서 이마에 도시아키에게 끝내기 안타를 얻어맞고 3-4로 져 2연패에 빠졌다.
이로써 이대호는 18일 세이부 라이온스전부터 4경기 연속안타를 쳤다. 이대호는 2경기 만에 타점도 추가해 2경기 만에 타점도 추가해 시즌 49번째 타점도 올렸다. 그러나 시즌 타율은 0.308에서 0.307(440타수 135안타)로 조금 내려갔다.
[evelyn100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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