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스페인 프로축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마드리드 더비에서 이겨 2014 수페르코파(스페인 슈퍼컵) 정상에 올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비센테 칼데론 경기장에서 열린 2014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대회 2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1-0으로 꺾었다.
슈퍼컵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팀과 코파 델 레이 우승팀이 맞붙는 대회이다.
전반 2분 앙트완 그리즈만이 자신의 머리를 거쳐 만주키치에게 공을 건넸고, 만주키치는 오른발 발리슛으로 골을 넣었다. 만주키치의 결승골로 AT마드리드는 우승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전 부상을 당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까지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지만 골을 넣지 못했다. 그리고 후반 45분 루카 모드리치마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반격에 실패했다.
결승골을 넣은 만주키치는 정규리그 개막도 전에 스페인축구 데뷔골을 기록하였고, 이번 경기를 통해 새 시즌 기대감을 부풀렸다. 그는 지난 시즌까지 바이에른 뮌헨(독일)에서 뛰다가 이번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계약을 맺었다.
만주키치의 활약으로 승리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985년 이후 두 번째이자 29년 만에 수페르코파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준우승 아픔을 안긴 레알 마드리드에 설욕을 갚았다.
양팀은 1차전에서 1-1로 승부를 가르지 못 했다. 하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2차전에서 승리하며, 합계 2-1로 슈퍼컵 우승을 차지하였다.
[evelyn1002@maekyung.com]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비센테 칼데론 경기장에서 열린 2014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대회 2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1-0으로 꺾었다.
슈퍼컵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팀과 코파 델 레이 우승팀이 맞붙는 대회이다.
전반 2분 앙트완 그리즈만이 자신의 머리를 거쳐 만주키치에게 공을 건넸고, 만주키치는 오른발 발리슛으로 골을 넣었다. 만주키치의 결승골로 AT마드리드는 우승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전 부상을 당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까지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지만 골을 넣지 못했다. 그리고 후반 45분 루카 모드리치마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반격에 실패했다.
결승골을 넣은 만주키치는 정규리그 개막도 전에 스페인축구 데뷔골을 기록하였고, 이번 경기를 통해 새 시즌 기대감을 부풀렸다. 그는 지난 시즌까지 바이에른 뮌헨(독일)에서 뛰다가 이번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계약을 맺었다.
만주키치의 활약으로 승리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985년 이후 두 번째이자 29년 만에 수페르코파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준우승 아픔을 안긴 레알 마드리드에 설욕을 갚았다.
양팀은 1차전에서 1-1로 승부를 가르지 못 했다. 하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2차전에서 승리하며, 합계 2-1로 슈퍼컵 우승을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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