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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아저씨` 김새론 지목에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동참 `눈길`
입력 2014-08-22 20: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원빈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원빈은 22일 오후 아이스 버킷 챌린지 인증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김새론, 타블로 등은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하며 다음 타자로 원빈을 지목했었다. 김새론은 영화 '아저씨'에서 원빈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원빈은 "루게릭병으로 힘들어하시는 많은 환우분들께 저 역시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타자로 디자이너 지춘희, 백은하 기자, 배우 송새벽을 지목하며 "함께 동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영상 속 물에 젖은 단발머리를 쓸어올린 원빈의 모습이 화보 같아 눈길을 끈다.
한편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으로 일컬어지는 'ALS' 치료법 개발과 환자들을 돕기 위해 미국 ALS협회가 진행 중인 모금 운동 캠페인이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 참여자는 얼음물 샤워를 한 후 3명을 지목해 또 다른 참여를 요청하는데, 지목받은 인물이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를 안 하면 100 달러를 ALS 협회에 기부해야 한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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