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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여자친구 2달동안 상습적 폭행 혐의 '소속사 입장 들어보니…'
입력 2014-08-22 20:06 
'김현중 폭행 혐의' '김현중 폭행 혐의' / 사진=스타투데이


김현중, 여자친구 2달동안 상습적 폭행 혐의 '소속사 입장 들어보니…'

'김현중 폭행 혐의' '김현중 폭행 혐의'

가수 겸 배우 김현중 씨가 여자친구를 상습적으로 폭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됐습니다.

22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김씨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A씨는 20일 저녁 김씨를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A씨의 지인은 "여자 문제가 발생했고, 폭행으로 이어졌다"며 "지난 2개월간 구타와 사과, 용서가 반복됐다. 하지만 상황은 점차 악화됐고, 고소를 결심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폭행 장소는 김현중의 잠실 아파트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주먹과 발 등으로 구타를 당했습니다. 얼굴과 가슴, 팔, 둔부 등에 타박상을 입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전치 6주의 상해로 이어졌습니다. 또 다시 여자 문제가 불거졌고, A씨는 김현중의 폭력행사로 우측 갈비뼈가 골절됐습니다. 전치 6주에 해당하는 상해입니다.

현재 A씨는 송파서에서 고소인 1차 진술을 마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연인관계를 증명하는 자료, 상해를 입증하는 진단서 등을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경찰은 조만간 김씨를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아직 폭행 혐의를 단정짓기에는 무리가 있다"며 "조사가 더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사건이 접수된 것은 맞지만, 아직 김현중의 이야기를 듣지 못했기 때문에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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