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교대역 싱크홀, 지나가던 승합차 앞바퀴 끼어…불안감 확산
입력 2014-08-22 18:26  | 수정 2014-08-23 18:38

교대역 인근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3시27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교대역에서 서초역 방면으로 약 100m 떨어진 지점에서 도로 한복판이 함몰돼 승합차의 앞바퀴 한 쪽이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승합차의 앞바퀴가 빠져나오지 못해 일대 교통이 큰 혼잡을 빚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멍의 크기는 가로·세로 1.5m이고 깊이는 약 1m로 알려졌다.

경찰과 관할 구청은 현장에서 안전조치를 취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교대역 싱크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교대역 싱크홀, 놀랐다" "교대역 싱크홀, 다친 사람 없어서 다행" "교대역 싱크홀, 충격"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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