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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천 “JYJ·박유환과 한 작품? 눈 마주치면 민망할 듯”
입력 2014-08-22 17:34 
사진=옥영화 기자
[베이징(중국)=MBN스타 최준용 기자] 유천이 연기자로 활동하는 동생 박유환과 JYJ 다른 동료들과의 연기 호흡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유천은 22일 오후 중국 리츠 칼튼 베이징 파이낸셜 스트리트 호텔에서 열린 2014 아시아투어 콘서트 ‘더 리턴 오브 더 킹(THE RETURN OF THE KING)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그는 동생 박유환, JYJ 다른 멤버들과 함께 연기호흡을 맞춰볼 생각은 없냐?”는 질문에 예전부터 많이 받았던 질문이다. 멤버들 및 동생과 함께 연기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 하지만 막상 연기할 때 서로의 눈을 쳐다보면 민망할 듯 하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유천은 또 박유환에 대해 동생이 연기자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이 내게 큰 압박으로 작용되지 않는다. 유환이가 많이 활동하니 내가 연기를 그만둘까도 생각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이어 그만큼 내가 내 동생에게 기대고 있다. 동생이 활발하게 활동하니 편안해지는게 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JYJ의 정규 2집 ‘저스트 어스(JUST US)는 선주문만 12만 장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으며 앨범 발매 직후 국내 온라인 음원사이트 점령은 물론 인도네시아, 홍콩,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해외 7개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당당히 1위를 기록, 정식 앨범 발매 없이도 일본 오리콘 위클리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기도 했다.

또한, 음악 방송 출연 없이도 음악 프로그램 1위 후보에 올라 여전히 건재한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9일 3만 명의 팬들과 함께한 잠실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면서 2014 아시아투어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으며, 16일에는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1만여 팬들을 열광시켰다.

현재 JYJ의 타이틀 곡 ‘백 시트(BACK SEAT)은 600만 뷰의 유튜브 조회수를 달성하며 계속해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JYJ는 서울 잠실 주경기장으로 아시아 투어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으며, 홍콩, 북경, 베트남, 성도, 대만, 상해, 태국까지 총 8개 도시 아시아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23일, 북경에서 2014 JYJ 아시어 투어 ‘더 리턴 오브 더 킹 3번째 공연을 가진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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