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JYJ "3년만의 亞투어,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 덕에 가능"
입력 2014-08-22 17:32 
사진=옥영화 기자
[베이징(중국)=MBN스타 최준용 기자] 그룹 JYJ(재중 유천 준수)가 중국 베이징에서 갖는 두 번째 공연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JYJ는 22일 오후 중국 리츠 칼튼 베이징 파이낸셜 스트리트 호텔에서 열린 2014 아시아투어 콘서트 ‘더 리턴 오브 더 킹(THE RETURN OF THE KING)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 2011년 발매된 정규 1집 ‘인 헤븐(IN HEAVEN)으로 중국을 찾은 이후 3년 만에 두 번째 공연을 선사하게 됐다.

재중은 베이징에 온 소감으로 오랜만에 이곳에 다시오게 돼 감회가 새롭다. 많은 팬들이 공황에서부터 맞아주셔서 굉장히 좋았다. 많은 분들과 즐거운 시간,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준수는 이번 베이징 콘서트가 정말 기대된다. 팬들과 좋은 시간 함께 만들었으면 한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유천은 우리가 앨범을 낸 것과 함께 뭉친 것도 정말 오랜만이다. 이번 투어와 앨범활동에 대한 설렘이 강하게 있다. 이미 한국에서 투어가 처음 시작됐고, 중국 팬들도 오랬동안 우리를 기다려주신 덕분에 가능했던 일이다. 더욱 더 잘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덧붙였다.

JYJ의 정규 2집 ‘저스트 어스(JUST US)는 선주문만 12만 장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으며 앨범 발매 직후 국내 온라인 음원사이트 점령은 물론 인도네시아, 홍콩,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해외 7개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당당히 1위를 기록, 정식 앨범 발매 없이도 일본 오리콘 위클리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기도 했다.

또한, 음악 방송 출연 없이도 음악 프로그램 1위 후보에 올라 여전히 건재한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9일 3만 명의 팬들과 함께한 잠실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면서 2014 아시아투어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으며, 16일에는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1만여 팬들을 열광시켰다.

현재 JYJ의 타이틀 곡 ‘백 시트(BACK SEAT)은 600만 뷰의 유튜브 조회수를 달성하며 계속해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JYJ는 서울 잠실 주경기장으로 아시아 투어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으며, 홍콩, 베이징, 베트남, 성도, 대만, 상해, 태국까지 총 8개 도시 아시아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23일, 북경에서 2014 JYJ 아시어 투어 ‘더 리턴 오브 더 킹 3번째 공연을 가진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