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현중 측 “스케쥴은 그대로…공식입장은 추후에”
입력 2014-08-22 17:21 
[MBN스타 남우정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폭행 치상 및 상해 혐의로 형사고소된 가운데 예정된 일정은 변동없이 소화할 계획이다.

22일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MBN스타에 정확한 진상과 경위를 파악하고 공식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24일 예정된 태국 방콕 공연을 그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관계자는 취소하기엔 시간이 빠듯하기도 하고 계약 문제로 얽혀있다. 팬들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계획대로 공연을 진행한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김현중이 여자친구인 A씨를 수개월간 구타해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피소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현중은 2012년부터 교제해 온 A씨를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폭행해 왔으며 A씨는 최근 송파경찰서에 김현중을 형사 고소한 상황이다. 아직 김현중에 대한 피고인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 4월 종영한 KBS2 드라마 ‘감격시대에 출연했으며 오는 24일 태국 방콕에서 월드투어 공연을 앞두고 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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