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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버킷챌린지 차범근 동참, 정몽규 축협회장 ‘지목’
입력 2014-08-22 16:05 
아이스버킷챌린지 차범근, 차범근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사진=배성재 아나운서 트위터
축구해설가 차범근(61)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22일 배성재 SBS 아나운서는 트위터를 통해 차붐의 아이스 버킷 챌린지”라는 글과 함께 유튜브 동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차범근은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위해 얼음물 샤워를 진행하고 있다. 예순이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차범근은 거뜬히 미션을 수행했다. 차범근의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배성재 아나운서의 지목을 받아 이뤄졌다.
덧붙여 배 아나운서는 제주도 휴양 중 지목해드려 송구스러웠는데, 루게릭병 환자들에게 힘을 주고 싶으시다며 즉시 참여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차범근 위원은 정몽규 축구협회장, 포항 황선홍 감독, 서울 최용수 감독 이렇게 세 분이 좋은 취지를 이어나가길 원한다고 하셨다. 정몽규 회장이 원하시면 직접 끼얹어드릴 수 있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은 미국 루게릭병 협회(ALS)에서 환자를 돕기 위해 만든 모금 운동으로 세계적인 저명 인사들뿐만 아니라, 국내 연예인들도 참여해 전 세계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이벤트는 얼음물 샤워 전, 3명의 릴레이 동참자를 지목하고, 인증샷을 SNS에 올리거나 일정 금액을 루게릭병 협회에 기부하는 식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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