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커쇼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LA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시즌 15승을 달성했다. 커쇼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 8이닝 3피안타 10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해 2-1 승리를 이끌었다. 15승(3패)을 거둔 커쇼는 내셔널리그 다승부문 공동 1위로 올라섰다. 평균자책점은 1.86에서 1.82로 낮아졌다.
커쇼는 이날 8회초까지 단 한 점만 내주며 쾌투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저스틴 터너가 8회말 역전 투런포를 날려 극적인 승리 투수가 됐다.
커쇼는 경기 초반부터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커쇼는 1회 삼자범퇴로 마무리 하였고, 2회는 선두타자 토미 메디카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이후 후속타자 르네 리베라를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병살타로 돌려세우며 마무리하였다.
그리고 3회에 커쇼는 헛스윙 삼진, 유격수 땅볼, 삼자 범퇴로 호투를 했다. 그 이후 4회에서는 공 6개로 이닝을 마무리 하고, 5회초에도 삼진과 유격수 땅볼을 잡아내며 최고의 컨디션으로 노히트 노런을 이어갔다. 6회 커쇼는 선두타자 메이빈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아마리스타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하지만 다음 타자인 투수 로스에 의해 커쇼의 노히트노런이 깨졌다. 커쇼는 로스를 상대로 패스트볼을 던졌지만 이것이 안타로 연결됐다.
7회에 커쇼는 첫 실점을 하고 말았다. 커쇼는 알몬테에게 안타를 내준 데 이어 제드 저코까지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후 폭투를 범했고, 리베라에게 적시타를 맞아 1실점했다. 그 후 1사 1,3루 위기 상황에서는 탈삼진과 내야땅볼로 추가 실점을 면했다.
이후 팀이 0-1로 뒤진 상황에서 8회 터너의 극적인 투런 홈런이 터지면서 커쇼는 이날 경기 승리투수가 됐다.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72승 57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67승 59패)와의 승차를 4경기로 벌렸다.
[evelyn1002@maekyung.com]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LA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시즌 15승을 달성했다. 커쇼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 8이닝 3피안타 10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해 2-1 승리를 이끌었다. 15승(3패)을 거둔 커쇼는 내셔널리그 다승부문 공동 1위로 올라섰다. 평균자책점은 1.86에서 1.82로 낮아졌다.
커쇼는 이날 8회초까지 단 한 점만 내주며 쾌투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저스틴 터너가 8회말 역전 투런포를 날려 극적인 승리 투수가 됐다.
커쇼는 경기 초반부터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커쇼는 1회 삼자범퇴로 마무리 하였고, 2회는 선두타자 토미 메디카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이후 후속타자 르네 리베라를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병살타로 돌려세우며 마무리하였다.
그리고 3회에 커쇼는 헛스윙 삼진, 유격수 땅볼, 삼자 범퇴로 호투를 했다. 그 이후 4회에서는 공 6개로 이닝을 마무리 하고, 5회초에도 삼진과 유격수 땅볼을 잡아내며 최고의 컨디션으로 노히트 노런을 이어갔다. 6회 커쇼는 선두타자 메이빈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아마리스타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하지만 다음 타자인 투수 로스에 의해 커쇼의 노히트노런이 깨졌다. 커쇼는 로스를 상대로 패스트볼을 던졌지만 이것이 안타로 연결됐다.
7회에 커쇼는 첫 실점을 하고 말았다. 커쇼는 알몬테에게 안타를 내준 데 이어 제드 저코까지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후 폭투를 범했고, 리베라에게 적시타를 맞아 1실점했다. 그 후 1사 1,3루 위기 상황에서는 탈삼진과 내야땅볼로 추가 실점을 면했다.
이후 팀이 0-1로 뒤진 상황에서 8회 터너의 극적인 투런 홈런이 터지면서 커쇼는 이날 경기 승리투수가 됐다.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72승 57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67승 59패)와의 승차를 4경기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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