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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여자친구 주로 발로 구타해 '전치 6주'…경찰 "조사중이다"
입력 2014-08-22 14:13 
'김현중'/사진=키이스트 제공


김현중, 여자친구 주로 발로 구타해 '전치 6주'…경찰 "조사중이다"

가수 김현중이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피소당해 충격을 주고있습니다.

한 매체는 22일 오전 김현중이 폭행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을 단독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 A씨는 최근 송파경찰서에 김현중을 형사고소했습니다.

김현중과 A씨는 지난 2012년부터 연인관계로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주먹과 발 등으로 구타를 당했으며, 얼굴과 가슴, 팔, 둔부 등에 타박상을 입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2달 후인 7월에는 전치 6주의 상해를 입었습니다. 이후 여자 문제가 또 불거졌고, A씨는 김현중의 폭력행사로 우측 갈비뼈가 골절됐습니다.

현재 A씨는 송파서에서 고소인 1차 진술을 마친 상태로 전해집니다. A씨는 연인관계를 증명하는 자료, 상해를 입증하는 진단서 등을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22일 서울 송파경찰서 측은 "폭행 혐의로 사건이 접수된 것이 맞다"면서 "아직 조사가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알렸습니다.

아울러 "아직 혐의를 단정짓기에는 무리가 있다. 김현중의 진술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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