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조정석, 대한민국 모든 남편 대변한다
입력 2014-08-22 13:09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조정석이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서 결혼 생활의 고충을 겪는 대한민국의 보통 남편 영민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4년간의 연애 끝에 이제 막 결혼한 영민(조정석 분)과 미영(신민아 분)의 신혼생활을 그린 작품.

조정석은 ‘건축학개론의 납뜩이, ‘관상의 팽헌, ‘역린의 을수 등 멜로부터 코믹, 사극, 액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변신의 귀재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무대, 브라운관, 스크린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조정석이 맡은 영민은 시인을 꿈꾸지만 현실은 9급 공무원인 ‘보통 남자로, 결혼 후 환상에서 깨어나 현실을 마주하게 된 대한민국의 모든 남편을 대변하는 인물이다. 여러 활동들로 이미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조정석은 자신에게 꼭 맞는 영민이라는 캐릭터를 맡아 특유의 익살스럽고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치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다.

또한 아내 미영의 잔소리 폭탄에 귀를 틀어막고 힘겨워 하는 모습부터 친구들에게 결혼 생활에 대한 고민을 털어 놓고 하소연 하는 것까지 누군가의 남편으로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는 결혼의 고충을 가감 없이 표현해내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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