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포스코, 추석 앞두고 거래기업 자금 조기집행
입력 2014-08-22 13:05  | 수정 2014-08-23 13:08

포스코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외주사, 공사업체, 자재공급사 등 거래기업이 지불할 금액을 미리 집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거래 기업이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내달 1일부터 5일간 진행된다.
집행 자금 규모는 약 4500억원이다.
포스코 측은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에 앞서 거래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자 자금 조기 집행을 시행해 왔다"며 "지난 2004년부터는 중소기업에 대한 납품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해왔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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