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英 출신 지하디스트 "서구 인질 참수하는 첫번째 여성되겠다"
입력 2014-08-22 11:50 

런던 출신의 여성 지하디시트가 서구 인질을 참수하는 첫번째 여성이 되겠다는 맹세를 했다고 영국 온라인 매체 텔레그래프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영국 출신으로 시리하에 거주하는 카디자 다레는 트위터를 통해 미국인 기자 제임스 폴리의 참수 소식을 축하하고 영국이나 미국 출신의 '테러리스트'를 참수하겠다고 다짐했다.
다레는 22살의 나이로 지난 2012년 스웨딘 출신 남편 아부 바와 함께 시리아로 이주했다. 그는 10대 중반에 이슬람교로 개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레는 최근 자신의 어린 아들이 AK-47 자동소총을 들고 있는 사진을 사진을 게재하면서 공분을 산 적도 있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