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개그맨 정성호 넷째 득남 "아내 고생…더 열심히 살겠다"
입력 2014-08-22 11: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개그맨 정성호가 네 아이의 아빠가 됐다.
정성호의 아내 경맑음 씨는 22일 오전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3.98kg의 건강한 사내아이를 자연분만으로 출산했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
정성호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딸-딸-아들-아들 아빠가 됐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아내가 이틀 동안 진통을 했다. 거의 48시간 만에 힘들게 아이를 낳았다"며 "건강하게 잘 낳은 만큼 앞으로 더 열심히 잘 살아가겠다"꼬 전했다.
정성호는 2010년 1월 경씨와 결혼, 같은 해 6월 첫 딸을 출산한 데 이어 2012년과 2013년 둘째 딸과 셋째 아들을 얻었다. 정성호는 "'SNL코리아'를 하면서 아이를 두 명이나 더 얻게 됐다"고 너스레 떨며 "앞으로도 불러주시는 곳 어디든,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성호는 1998년 MBC 공채 개그맨 9기로 데뷔, MBC '개그야' '웃고 또 웃고' '코미디의 길' 등 MBC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간판으로 활약했다.
다양하 스타들의 성대모사로 큰 인기를 모은 정성호는 현재 tvN 'SNL코리아'에 고정 출연 중이며 이달 말 첫 방송되는 온스타일 '맘톧닥톡에도 출연한다.
psyon@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