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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쌍둥이 서언-서준 울음바다
입력 2014-08-22 11:01 
[MBN스타 남우정 기자] 방송인 이휘재가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한 가운데 쌍둥이들의 반응이 화제다.

21일 이휘재는 자신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트위터를 통해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휘재는 참여에 앞서 두 아이를 키우는 가장으로서 나 자신의 육체적 고통보다 가족들의 상처나 고통이 더욱 아프게 다가온다는 것을 매일 깨닫고 있다. 루게릭 환자들은 물론 지금도 마음 졸이며 그들의 곁을 지키고 있을 가족들에게 이번 모금 운동이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휘재는 자신의 자택 욕조에서 얼음물을 맞았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이는 아빠의 모습을 보고 울음을 터트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휘재는 다음 아이스버킷챌린지 참여자로 개그우먼 신봉선, 조혜련, 가수 타블로를 지목했다.

한편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미국에서 루게릭병을 후원하기 위해 시작된 SNS 캠페인이다.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영상을 SNS에 올린 후 다음에 할 3명을 지목한다. 지목받은 사람은 24시간 이내 얼음물 샤워 인증 영상을 올리거나 루게릭병 후원 재단에 100달러(약 10만원)를 기부하면 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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