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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야구, 대만과 함께 B조 편성
입력 2014-08-22 10:11 
인천아시안게임 한국대표팀이 대만과 함꼐 B조에 편성됐다. 사진=MK스포츠 DB
아시안게임 야구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2014 인천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예선 라운드에서 대만과 같은 조에 편성됐다. 인천 아시안게임 조편성 결과, 한국 야구대표팀은 대만, 태국, 홍콩과 함께 B조에 속하게 됐다. A조에는 일본, 중국, 파키스탄, 몽골이 배정됐다.
경기 방식은 각 조 4개 팀이 조별 리그를 치른 뒤 A조 1위와 B조 2위, A조 2위와 B조 1위가 준결승을 치른다. 그리고 여기서 올라온 팀이 결승전에서 경기를 펼친다.
한국이 대만과 한 조에 속하게 될 것이라는 것은 일찍부터 발표됐다. 2012년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순위에 따라 1위와 4위인 일본과 중국이 한 조에, 그리고 2위와 3위인 대만과 한국이 한 조에 묶였다. 이번 대회에는 당초 10개 국가가 참가 신청을 냈지만 필리핀과 이란이 최종적으로 참가 포기 의사를 전달해 8개국이 겨루게 됐다.
아시안게임 야구경기는 21일부터 28일까지 인천 문학야구장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다. 구체적인 대진과 일정은 22일 발표된다.
[evelyn100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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