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진아, 하와이 자택서 사망 … 정애연 "기도해주세요" 애도
입력 2014-08-22 09:51 
사진 : 정애연
배우 김진아(51)의 사망에 시누이인 배우 정애연이 애도의 뜻을 전했다.
김진아는 20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지병으로 사망했다. 그는 지난 봄 말기 암 선고를 받고 투병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애연은 김진아의 남동생인 배우 김진근의 아내다. 김진근은 장례를 마친 뒤 내달 중순 귀국할 예정이며 정애연은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기도해주세요”라는 글을 남겨 시누이 김진아의 사망에 애도를 표했다.
김진아는 드마라 ‘명성황후, 영화 ‘못된 사랑 ‘하녀 등에 출연했다.
그는 원로배우 김진규와 김보애 부부의 딸이다. 1983년 영화 ‘다른 시간 다른 장소로 데뷔해 왕성히 활동했다. 그의 이모부는 배우 이덕화, 제부는 코미디언 최병서, 사돈은 원로가수 현인 등으로 연예인 집안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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