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사랑의 미로' 최진희, 데뷔 30주년 특별공연 개최
입력 2014-08-22 09:45  | 수정 2014-08-22 09:45

가수 최진희가 30주년 기념 특별공연 '사랑의 미로'를 다음달 8일부터 이틀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합니다.

'사랑의 미로' '그대는 나의 인생' '물보라' '여심' 등 수많은 히트곡을 부른 최진희는 1985년부터 1995년까지 매년 '10대 가수상'을 수상하며 당대 최고의 가수란 찬사를 받았습니다.

음악인생을 총망라하는 이번 특별공연에서 최진희는 자신의 히트곡들은 물론, 유명 팝송들을 리메이크해 선보일 계획입니다.

공연을 주관한 에스에이커뮤니케이션은 "대중을 울고 웃게 했던 최진희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통해 우리 삶의 희로애락을 느껴 볼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이번 공연은 이 시대의 아련한 추억들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장식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해완 기자 / paras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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