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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골프대회 김하늘, 류현진 지목으로 `아이스버킷`
입력 2014-08-22 09:26  | 수정 2014-08-23 09:38

MBN여자오픈 with ONOFF 대회에 참가한 김하늘이 절친 류현진의 지목으로 물벼락을 맞았다.
지난 21일 김하늘은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캠페인인 '아이스버킷 챌린지'에서 LA 다저스 류현진의 지목을 받아 얼음물을 뒤집어 썼다.
김하늘은 "도전자들 보면서 저렇게 춥나 생각했었는데 직접 해보니까 진짜 춥고 머리가 없어지는 기분이었다. 저를 지목했다고 해서 미웠는데 좋은 일에 동참하는 거니까 (의미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얼음물을 맞은 김하늘은 걸그룹 에프터스쿨의 유이, 볼티모어 윤석민 선수, 서준희 비씨카드 사장을 다음 아이스버킷챌린저로 지목했다.
한편 우천으로 21일 경기가 취소된 MBN여자오픈 with ONOFF는 22일부터 3일동안 3라운드로 진행될 예정이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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