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삼송지구 ‘랜드마크’ 공급 봇물…기대감 상승
입력 2014-08-22 09:07 
삼송테크노밸리, NH농산물유통센터등 랜드마크급 공급러시
신세계 복합쇼핑몰 및 인근 GTX개발등 호재도 줄서 ‘주목


최근 삼송지구에는 랜드마크급 대규모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먼저 삼송역 인근으로 ‘NH 농산물 유통센터가 오는 하반기 준공 예정으로 공사가 한창이다. 그 뒤를 이어 2015년초 입점을 앞두고 대우건설이 시공중인 ‘삼송테크노밸리도 순조로운 공사가 진행중이다.
국내 제조업 전문 지식산업센터(구 아파트형공장)가 태부족인 가운데 분양이 한창인 제조업 특화 지식산업센터인 ‘삼송테크노밸리 (02-386-0700)는 지하3층~지상4층 규모에 지식산업센터, 상가, 기숙사등으로 구성된다. 잠실 주경기장(약 11만㎡)의 1.7배 크기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은평뉴타운 9단지와의 직선거리가 1.45Km에 불과하고 3호선 삼송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삼송역을 이용하면 종로3가까지 20분대, 고속터미널까지 40분대면 도착할 수 있고 2014년 착공예정인 삼송역 인근 GTX 연신내역이 계획돼 있어 일산~강남간 GTX가 완공되면 연신내역 환승을 통해 강남까지 20분대면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지하철 3호선외 단지 인근으로 일산선 원흥역(가칭)도 내년 6월말 개통예정으로 교통개선 호재도 풍부하다,
여기에 서울 외곽순환도로, 통일로 IC등과도 가까워 수도권 전역 출퇴근도 용이하다는 평가다. 사실상 ‘삼송테크노밸리는 고양시에 편입돼 있지만 실제 서울지역 번호 02를 사용할 정도로 서울 생활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삼송지구는 ‘신세계 복합 쇼핑몰도 연내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 10월 삼송지구내 부지 9만6555㎡을 1777억원에 매입한 신세계는 향후 총4천억원을 투자해 2017년까지 백화점, 명품관, 영화관등을 하나로 묶는 교외형 복합쇼핑몰을 건립할 계획이다.
또한 삼송지구는 원흥지구의 ‘이케아 2호점 입점 계획과 롯데그룹의 은평뉴타운내 쇼핑몰 건립, 800병상 규모의 카톨릭대 제9성모병원 건립등도 예정돼 있어 적잖은 영향이 예상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삼송지구는 직주근접 실현이 용이한 택지지구로서 NH 농산물 유통센터, 삼송테크노밸리, 신세계 복합쇼핑몰등 대형 프로젝트와 추가 교통 여건 개선으로 향후 서북부를 대표하는 지역으로 부각될 전망이다”고 했다.
[매경닷컴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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