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아 사망원인 '암'…김진근 부인 정애연 SNS에 "기도해주세요" 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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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사망원인 '암'…김진근 부인 정애연 SNS에 "기도해주세요" 비통

배우 김진아가 미국 하와이 자택에서 향년 51세로 별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1980년대를 풍미한 배우 김진아가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자택에서 암으로 별세했습니다.

김진아의 동생인 탤런트 김진근의 소속사 태원아트미디어는 21일 이같이 전하며 "김진근 씨가 누나와 마지막 시간을 보내기 위해 두달 전 하와이로 떠났고 오늘 아침 부고 소식을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배우 김진규-김보애의 딸이기도 한 김진아는 올초 말기 암 선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남동생 배우 김진근과 아내 정애연 부부는 미국 하와이에서 장례식을 마친 후 귀국했습니다.

21일 김진아 남동생 김진근-정애연 부부의 소속사 관계자는 한 언론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6월 김진아 씨의 상태가 좋지 않다는 말에 김진근-정애연 씨가 하와이로 떠났다. 이후 한국에 돌아와서 별세 소식을 들었다. 장례를 위해 다시 하와이에 갔다가 최근 한국에 돌아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진아 씨의 미국 장례는 마쳤지만, 한국에 계신 가족들이 있어 장례식을 한 차례 더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배우 정애연이 시누이 김진아 사망에 기도해달라며 비통한 심경글을 올렸습니다.

정애연은 2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기도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앞서 정애연은 지난 17일과 20일에도 트위터에 "기도합니다" "기도해주세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부탁드려요"라고 고 김진아의 회복을 바라는 글을 올려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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