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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독립 못해 동거, 경제적 이유가 가장 크다?
입력 2014-08-22 00:31 
자녀가 독립 못해 동거
자녀가 독립 못해 동거하는 노년층 증가

자녀가 독립 못해 동거, 자녀가 독립 못해 동거

자녀가 독립 못해 동거하는 노년층이 증가하고 있다.

21일 서울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60세 이상 중 45.2%는 자녀와 함께 살고 있다고, 54.8%는 따로 살고 있다고 설문에 답했다.

자녀와 함께 사는 60세 이상 중 39.7%는 '경제적·건강상 이유로 자녀의 독립생활이 불가능해서' 동거를 한다고 답했다. '손자녀 양육과 자녀 가사지원을 위해서'라고 답한 6.8%까지 포함하면 46.5%나 되는 노인이 자녀 부양을 위해 동거하는 것이다.

수입·건강상 문제로 부모 본인의 독립생활이 불가능해서 동거한다는 답은 30.6%, 모두의 독립생활이 가능하지만 같이 살고 싶어서라는 답은 16.5%로 나타났다.

자녀가 독립 못해 동거하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녀가 독립 못해 동거, 씁슬하네" "자녀가 독립 못해 동거, 충격이다" "자녀가 독립 못해 동거, 더 열심히 살아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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