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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널사’ 장혁, 장나라와 다시 마주쳐…마음 통할까
입력 2014-08-21 23:14 
사진=운명처럼널사랑해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운널사 장혁이 장나라의 작업실에서 다시 그와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1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16회에서는 김미영(장나라 분)를 떠나보내기 위해 그림을 들고 김미영의 작업실로 향하는 이건(장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건은 자신이 개똥이라고 생각하고 늘 말을 걸었던 그림에 파리는 참 멀다. 나 대신 엄마와 함께 가달라”고 말을 하면서 그림을 들고 몰래 김미영의 작업실을 찾았다.

그 시각, 언니의 생일 파티를 위해 엄마의 가게로 향하던 김미영은 선물을 두고 왔다는 것을 깨닫고 다니엘(최진혁 분)에게 전화를 남긴 채 다시 작업실로 향했다.

김미영은 곧 이건과 마주쳤고, 김미영은 여기서 뭐하는 거에요?”라고 화난 듯 물었다. 하지만 이건은 김미영이 사탕을 그려 넣은 그림 앞에서 멈춰선 상태였다.

이건은 그림 속 사탕을 보며 예전 김미영이 자신에게 사랑을 이뤄주는 캔디다”라고 말했던 것과 자신이 유산한 김미영의 병실 앞에 사탕을 걸어놓으며 내 남은 행복 다 드리겠다”고 말했던 것을 떠올렸다.

하지만 김미영은 계속 이건 씨 대체 나한테 왜 이러는 거에요. 대체 당신은 뭐에요?”라고 말했고, 이건의 손에 들린 그림을 보고 이건 씨가 영자 언니였어요?”라고 물으며 그동안 자신과 함께 얘기를 나눴던 영자 언니의 정체를 알게 됐다.


이에 이건은 그래요, 김미영 씨. 내가 이영자에요”라고 대답하면서 김미영 앞으로 다가갔고, 이들은 애틋한 눈빛을 나눠 드디어 이들의 마음이 통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운널사는 착한 게 유일한 개성인 김미영과 후세를 잇지 못해 후계자 자리를 위협받고 있는 이건이 원치 않는 결혼으로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사를 겪으며 운명 같은 사랑을 깨달아가는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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