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진아 사망'
1980년대를 풍미한 배우 김진아가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자택에서 암으로 별세했습니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각) 배우 김진아가 미국 하와이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21일 김진아의 동생인 탤런트 김진근의 소속사 태원아트미디어는 "김진근 씨가 누나와 마지막 시간을 보내기 위해 두달 전 하와이로 떠났고 오늘 아침 부고 소식을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진아 씨의 미국 장례는 마쳤지만, 한국에 계신 가족들이 있어 장례식을 한 차례 더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배우 김진규와 김보애의 딸인 김진아는 지난 1983년 영화 '다른 시간 다른 장소'로 데뷔했고, 이후 '수렁에서 건진 내 딸' '지금 이대로가 좋아' '창 밖에 잠수교가 보인다'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습니다.
이어 지난 2000년 미국인 남편과 결혼한 후에 가족과 함께 하와이에서 거주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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