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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 남자 단체전 우승
입력 2014-08-21 18:11  | 수정 2014-08-22 18:38

MG새마을금고는 소속 배드민턴단이 21일 경기도 수원시 만석공원 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2014 가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남자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앞서 20일에는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 여자 선수단이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 남자 선수단은 이번 제17회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다시 뛸 예정인 이현일 선수를 비롯한 7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 여자 선수단에는 여자단식 세계랭킹 5위인 성지현 선수를 비롯한 8명의 선수가 소속돼 있다.
한편, 남자 선수단은 창단 첫해인 지난해 처음 참가한 여름철 종별 배드민턴대회에서 삼성전기를 꺽고 3위를 차지하면서 강팀으로 성장할 것을 예견한 바 있다. 여자선수단도 준결승전에서 삼성전기를 물리치며 파란을 일으켰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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