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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목 “4~5시간 특수 분장, 쉽지 않았고 표정도 잘 안 나와 힘들었다”
입력 2014-08-21 17:07 
사진=MBN스타 곽혜미 기자
사진=MBN스타 곽혜미 기자
[MBN스타 여수정 기자] 아역 배우 조성목이 영화 속 특수 분장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조성목은 21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진행된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언론배급시사회에 강동원, 송혜교, 백일섭, 이재용 감독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조성목은 특수 분장은 4~5시간했다. 쉽지 않았다. 처음에 분장 후 원하는 표정이 안 나와서 힘든 부분이 있었다. 그러나 옆에서 다들 도와주고 배려해줘서 편안하게 촬영한 것 같다”고 의젓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극에서 조성목은 얼굴은 80살, 마음은 16살 소년 아름이 역을 맡았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김애란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열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열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9월3일 개봉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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