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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골퍼' 김하늘, 류현진 지목으로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입력 2014-08-21 16:49 
아이스버킷챌린지 / 사진=MK 스포츠


'아이스버킷챌린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대표 미녀골퍼인 '미소천사' 김하늘(비씨카드)이 '루게릭병(ALS)' 환자를 돕는 캠페인인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습니다.

21일 KLPGA 투어 MBN 위드 온 오프 여자오픈에 출전한 김하늘은 대회장인 경기도 양평의 더 스타휴 골프앤리조트(파72.6551야드)에서 얼음물을 뒤집어썼습니다.

김하늘은 지난 18일(한국시간) 개그맨 김준호가 지목하면서 동참했던 메이저리거 류현진(LA다저스)이 다음 동참자로 자신을 지목하자 21일 이번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한편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미국 ALS 협회에서 루게릭병의 치료법을 개발하고 환자들을 돕자는 취지에서 고안한 캠페인으로, 캠페인 동참에 지목된 사람은 24시간 내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100달러를 기부하면 됩니다. 그 후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명해 캠페인을 이어갑니다.

전 세계적으로 확산중인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빌게이츠, 브리트니 스피어스, 저스틴 비버 등 세계 유명인사들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고, 국내에서도 조인성, 박한별, 유재석, 손흥민 등 많은 배우들 뿐만아니라 연예인과 운동선수까지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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