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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근 측 “누나 김진아 임종 지켜…귀국 후 장례 준비 중”
입력 2014-08-21 15:33 
[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김진근이 누나 김진아의 마지막을 지켰다.

21일 김진아의 동생인 배우 김진근의 소속사 관계자는 MBN스타에 김진아가 암 말기 진단을 받아 투병 중이었고 지난 20일 새벽에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김진근은 하와이로 떠나 김진아의 곁을 지켰다. 하와이에서 장례를 치르고 한국에 돌아와서도 장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진아는 향년 50세의 나이로 지난 20일 새벽 세상을 떠났다. 지병을 앓고 있던 김진아는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임종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진아는 배우 김진규와 김보애의 딸이며 1983년 영화 ‘다른 시간 다른 장소로 데뷔했다. ‘수렁에서 건진 내 딸 ‘내시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해 왔다.

지난 2000년 미국인 케빈 오제이와 결혼 후 아들 매튜와 함께 하와이에서 거주했으며 방송을 통해서 하와이 생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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