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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만 할래’ 남보라 “미혼모 역, 동생 많아 괜찮을 줄 알았는데…”
입력 2014-08-21 15:08 
사진= MBN스타 DB
[일산=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남보라가 미혼모를 연기하는 고충을 털어놓았다.

남보라는 2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 많이 어렵더라”고 밝혔다.

극 중 남보라는 5세 아이를 둔 미혼모 역을 맡았다. 그는 엄마로서 엄마에게 말하는 대목이나, 5세 아이를 가진 미혼모가 가진 멜로가 많이 어려웠다. 지금도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동생을 많이 돌봐와서 어린 아이를 돌보는 마음을 잘 이해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엄마 입장과 마음을 이해하는 건 많이 어렵더라. 어머니와 많이 상의하고 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남보라는 수아 엄마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어서 멜로가 아쉬웠던 것 같다. 앞으로 채워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사랑만 할래는 혈육과 입양, 부유와 가난, 연상 연하의 편견을 이겨낼 여섯 남녀의 로맨스와 그들을 둘러싼 어른들의 따뜻한 가족 이야기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20분 방송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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