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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버킷 챌린지’ 엑소 수호, “2번 지목, 200달러 기부”
입력 2014-08-21 15:05 
그룹 엑소(EXO)의 리더 수호(23)가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해 화제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란 미국 ALS 협회에서 루게릭병의 치료법을 개발하고 환자들을 돕자는 취지에서 고안한 캠페인. 캠페인 동참에 지목된 사람은 24시간 내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100달러를 기부한 후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목해 캠페인을 이어간다.
수호는 제국의아이들 광희와 가수 에디킴에게 각각 아이스 버킷 챌린지 지목을 받은 바 있다. 이에 21일 수호는 같은 그룹 멤버 세훈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스 버킷 챌린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수호는 안녕하세요. 엑소 리더 수호입니다. 제가 개인 SNS가없어 멤버 세훈 인스타그램에 올립니다”며 입을 뗐다.

이어 수호는 먼저 저의 친한 광희형, 에디킴 덕분에 아이스 버킷 챌린지란 좋은 캠페인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영광입니다. 저의 아이스 버킷 챌린지로 루게릭병에 대해서 한분이라도 더 알고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캠페인 참여 소감을 전했다.
수호는 저는 두 분에게 지목을 당했으므로 아이스버킷을 두 번 뒤집어쓰고 200달러를 기부하겠습니다”라며 스스로 얼음물을 끼얹은 뒤 다시 한 번 얼음물 세례를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수호는 다음 아이스 버킷 챌린지 타자로 엑소 세훈과 보아, 이전에 재학했던 한예종 동문인 배우 변요한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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